화창한 가을날 아침 텃밭 그리고 꽃밭.

 

 

주변을 둘러보면 깊어져 가는  쓸쓸한 가을이 느껴진다

 

텃밭에 꽃밭에 관상용으로 심으진 목화 꽃이 이슬을 먹음고 피어있고 

 

 

금년 가을에 부쩍 친해진 다리아의 아름다움에

아주 푹~ 빠져있는 나를 발견하고

봄에는 보슬비 먹음은 모란 작약 꽃을 그토록 사랑하고

지금 이 가을에 빛에 민감한 반응을 변색으로 나타내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꽃 다리아를 사랑하고 있으니~

지조 없는 남자다.

나는!

그런 비아냥한다 해도 감수할 수밖에.........

 

 

정말 아름다운 가을꽃이다.......

꽃잎이 땅에 떨어진 모습도 추하지 않다.

 

 

 

 

 

늦가을로 접어드는 날씨에도

왕성한 생산력을 자랑하는 가지이고

또한 호박이 그렇다

 

 

산자락 관악산 현대홈타운의 자랑인

텃밭이자 꽃밭의 아름다운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