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텃밭 갈무리

 절임배추 4 box 주문하고 무는 텃밭에서 자란 무와 파로

15일 김장이 예정되어있다

 

양염 무로는 적당하게 자랐다

이렇게 텃밭에서 생산된 무는 단단하기도 하고 달기도 하다  

  

무더운 팔월 15일경 아주 얇은 옷을 입고

씨뿌려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씩 물 주며

90 일을 지나니 먹을 만한 무가 뽑혀 나오고

털 세터를 입고 수확을 하는 모습이

아 ~ 씨 뿌릴 때 그때는 파란 모습이고 지금은 은행잎 저 모습이로구나...

그러고 보니 지금 저사람 저 모습이 가장 젊은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

 

 

텃밭에 나오면 모두가 아주 가까운 이웃이다

 

이제 김장 철로 접어들었다

오늘 우리 텃밭 무와 갓 대파 걷우어 드렸고

내일모레 수요일 우리는 처제네. 며느리. 우리. 세 가정

모여 김장을 할 것이다

나도 할 일이 쌓여서 은근히 이 삼일 바쁜척하는 게 아니고 나도 힘들 각오해야 한다

매우 힘들겠지만 기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