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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졸 흐르던 물이 딱 멈추다
지구가꿈
2018. 12. 27. 18:23
그 연하디연한 물이
고체로 면도날처럼 매섭습니다
문화원 교실에서
따뜻한 물 받으러 나온 아저씨가어릴 때 귀 때기 코 시려보고 오랜만에
매운맛봤네요.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