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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꽃밭을 기꾸는 이들

지구가꿈 2020. 10. 10. 20:10

잎속에 숨겨키워
시집갈때가 되니 발그스레
내 딸 여기있소 하며
공개하고 가장 좋은 혼처를
기다리는듯 한 가을 감

 

가을 색은 붉은 아가씨 볼에서
빌려오나봐

 

둥근 달 팔월 보름달이
쬐끔씩 줄어 들드니
하기야 추석 지난지가 열흘이
되니

 

 

탐스러운 감

 

파란 하늘을 지붕삼고
거미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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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현대홈타운 아파트 텃밭은 아직도 봄 장미

이정도 날씨 변화에 마음 졸이지않아 거침없이 치솟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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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아니 추석지난지
열흘이라니까~
야야야~
세월은 잘 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