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관악산 현대홈타운 아파트 텃밭 꽃밭 엔
지구가꿈
2021. 10. 31. 12:20
이슬이 마르기 전 텃밭을 벌도 아닌 것이 꽃밭으로 눈이 가 곁에서 서성였다
이제는 김장 배추가 노오란 속살을 다지고 있을터
6 섯 평 텃밭 절반을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아낌없이 아름다운 국화를 기르시는 아주머니 그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워라
여섯평 텃밭 전체에 꽃만가꾸시는 호리낭창 꽃처럼 예쁜 아가씨
정자를 그렇게 좋아하시는 구로문화원 강사 손옥자 시인
우리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이쁜 정자가 둘이나 있다
날로 깊어저 가는 가을이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눈 이 내릴 것이고
눈 치우시는 싸그락 비질 소리 들릴 것이고
아이들 눈사람 만드는 소리 제재 골 들리겠지.....................가고 있네 가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