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장 일찍 와서 가장 늦게까지 푸르름을 유지하는 버드나무
지구가꿈
2021. 11. 3. 09:26
오류역 광장의 가을은 유난히도 붉다
그중에도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광장에
돋보이는 아직 푸름을 유지하는 멋진 버드나무가 눈길은 끌어당긴다
푸르름이 목마를 이른 봄 연두색 와서 녹색 마을로 변화시켜 나간다
그리고 된서리 한두 번 내리고서야 마지못해 푸르름을 접고 삭풍이 지나고서야 한 잎 두 잎
잎은 떨어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