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임기 끝이라고 우섭게 나를 봐? 이래봐도 겨울이란다
지구가꿈
2022. 2. 17. 11:55
오동나무
가장 춥게 느껴지는 아침 하얀 꽃과 잎이 눈에 들어온 이 모습은 정중동이라
바람 불때마다 씨앗을 조금씩 날려 보내고 있지
재잘거리던 개울 물 멈추다...
파란 하늘 우리의 소나무
그리고 배색이 잘 된 빨간 열매와 잎
멋지다
관악산 현대홈타운의 자랑
텃밭 6평 전체를 꽃들로 채우고 꽃을 피우기위해서
보온을 철저히 해 준 꽃밭 아가씨
그 마음과
노력이 꽃 처럼아름답다
까치 비둘기 새들이 몹시 배고프면 찾아와
허기를 면하는 터전 기지개 펴던 현대홈타운 의 텃밭이
오늘은 긴장한 모습으로 굳어있다
오늘 아침은 더 춥다
녹던 개울이 멈추고 피어날 준비하던 동백이
바짝움추린다 그러나
"아 유 ~저 하늘좀 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