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추억 소환 지난해 7월 22일
지구가꿈
2023. 1. 19. 16:57
관악산현대홈타운 109동 뒤 뜰엔
석류꽃이 피고 석류가 망울 질 때.
턱시도에 연미복장을 한 귀한 신사 숙여 분 들이 오셨다
춤자랑 한번 지르시고
그 모습도 예술
아름다운 석류 꽃
망울이 터진다
우리 누님의 꽃 봉선화
꽃에 묻혀 정신없이 사랑을 나누고
이 꽃은 씨가 날려와서 피어준 야생화
구로구청에서 세 까만 씨를 받아
심어서 피운 노오란 꽃
접시꽃도 사서 심은 것
석류꽃 해바라기 봉선화 모란 작약도
빨간 매화도 사다가 심은 것
자 알 생긴 물까치
어느 시인은 자작 시 에서
때까치의 지르는 소리를 게~륵 한다고 표현했지만
합당한 표현은 아니야 그 소리가 다양해서 읽기가 어려워
나는 표현할 이름을 아직 찾고 있어
3~4 십 마리가 질서 정연하게 자기 영역을 돌아보며 순찰을 하고
물가로 가서 순서대로 한 두 마리씩 목욕을 해..
나머지는 사주 경계
아름다우며 성질께나 있는 새야
할배가 기른 꽃밭을 즐기는 아름다운 신사 아름다운 숙녀 물까치..
이야기가 베란다로가야겠어
기르던 수박이 자진하여 활복을 했어
그래서 맛 보았지 달콤하고 싱그러워
말 그대로 수박향이 흘러나와 매우 즐거웠어.
지난해 눈과 입을 추억하니..
행복
한바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