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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변 한 바퀴
지구가꿈
2023. 5. 17. 09:24
아침 아이들 등교시간에
벌써 오늘의 더위가 뾰족이 밀려옴을 느끼면서
동내 한 바퀴
먼저 텃밭으로 향했다
밤새 이슬이 내려 장미꽃잎이
흠뻑 젖어 있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지난밤에는 이슬이 내리지 않아
목이 마른 장미로 보였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름다운 장미꽃
날로 짖어가는 녹음이
삼막천
개울 위에도
아래에도 푸르름은 풍성해지고 있다
벌써 한해의 절반을 앞두고
있지 않는가?
한일 없이 블로그 사진만 만지작 거리며
살았네?........................
새로운 일 늘리지는 못하더라도
흐르는 세월의 모습을 잡아
사진 일기로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