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늘이

아침 6시 틈 사이로 파란 하늘이 보여

개이어 가는가

더 많은 구름으로 덮이는 중일까?

할 일이 없는 나이이니 그냥 짐작을 해본다

이 시간에도 아파트 건설 현장엔 층수를 높여가고 

고속도로는 길어지고 터널은 어김없이 

뚧혀가고 1.300도 쇳물을 쏱아내 리라..............

흘리는 땀은 계속 솟고 있으리라.............

아~ 젊은이 들이여

마음으로 라도 시원한  사랑과 격려를 드려요~

구름이 걷히고 

파란 하늘이 고우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초복을 앞두고 햇빛만 쨍쨍 내려 쬐이면  

문밖출입은 "언감생심"

집 안에서 에어컨 켜도 견디기 어려워라~.....

이 정도 구름 

이 정도 바람이 고마운 것을.........

아침 6시의 하늘이 이렇게 열렸고

6시간 지난 하늘은 얇은 커튼 처 놓은 듯 

이모두가 한해를 완성시키려는 변화이니

더위 까지도 숙연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될 

자연의 일부인 우리의 자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