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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비둘기. 아기 출생신고 하다

지구가꿈 2014. 4. 30. 15:37

 

2층에서 내려다 본 앞뜰에 산비둘기 먹이를 찿습니다

 

 

벚 꽃 화사하게 피어 있던날

창밖에 이상한 조짐을 감지하였습니다

 

 

홍도화가 아름다움을 뽑내던때

 

 

창밖을 보니 전나무 가지에

산 비둘기가 둥지를 틀었습니다.

오늘이 4월. 10일입니다. 우리 집안에 경사입니다

잠만 잔다면 안전한 가지에 앉아 잠들면 되는 것을

이것은 알을 낳고 품어 부화에 이를 것입니다 

 

 

 

 

 

 

 

 

 

 

 

 

 

 

 

 

 

 

 

 

 

알 품은지

 

16 일 지나서

 

 

 

알 품은지 16일 지나고

부화를 했나? 낌새가 느껴집니다

날개를 아기품듯이 부품하게 벌림이 보입니다

 

 

확실 하지요

 

18일이 지나니 날개 밑에 품었구나 확신이 듭니다 

 

 

드디어 오늘 아기가 더운지 날개밖으로 몸을 밀고 나오려 합니다

 

 

어제 까지 꽃비 내리고

 

어미몸은 부풀어 오릅니다

 

 

 

 

 

 

 

드디어 새끼몸이 보입니다

 

보입니다

 

한사코 품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애기는 밀고 나오고

 

 

완전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세상은 너무나 위험 하단다

다독여 품안으로 감싸 안습니다 

 

우리집에 날아와 함께 사는 평화 랍니다

이 세상에도 평화가 오리라 기대합니다..

 

 

 

 

 

 

 

 

 

 

 

 

 

 

 

 

 

비둘기.

성장 일기

 

 

 

 

 

 

 

 

 

 

 

 

 

 

 

 어미가 잠시 자리비운 후 이기들은 움직임 없이 없드려 있습니다 5월2일 오후 2시50분 입니다

 

 

 

잠시 외출후 귀가 2일 3시

항상 긴장 했던 비둘기  

이젠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