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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오일 어린이 날 파란 잎 파란 하늘 높습니다
지구가꿈
2014. 5. 5. 10:26
아침
하늘은 푸르고
늦장 부리는 오동나무 잎도 꽃도 파란하늘 밀고 나옵니다
오동나무 꽃을 유심히 본것은 처음입니다 연한 보라색 입니다
오동나무 열매가 겨울 찬바람에 달그락 거리며 견뎌내고 아직 달려있습니다
하늘은 높고 푸릅니다
연녹잎이 짙푸름 으로 변해갑니다
연초록이 진 초록으로 성장합니다
마음 이 무겁습니다
새월호 침몰로 그 꽃다운 생명을 잃고
아픔속에 가족과
우리들은 하루 하루 를 무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ㅇ
ㅇ
희망 을 잃지 맙시다
아픔을 교훈삼아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다음 세대로 넘겨주어야 하지요
산비둘기 평화가 부화 되듯이
모진 마음으로 힘쓰고 애써서
우리나라를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어
다음 세대로 물려 주어야 할 좋은 계기로 활용합시다
오월이 푸르듯이
푸른 희망 다집시다
마음 죄스러움에 어찌할 줄 모르겠습니다
5시30분 경입니다
이제 해넘어 갈 시간이지요 아침보다 더 맑은 날입니다
바람이 많이붑니다 옆산 나무잎이 바람에 뒤집어저서
숲의 색이 더 아름다운 날입니다
오월은 청소년 들의 달입니다
우리의 앞날은 이렇게 파란 하늘입니다
젊은이 들이 우리의 미래입니다
바람심히 부는 오월 오일 해질녁은 이렇게 푸르고 곱습니다
낮 달이 보이네요
출산 한지 한치리 지나니 애들만 두고
부부 외출이 잦습니다 자립심도 키워주고..
완전 보호 색이어서
분간이 안됩니다
2014년 어린이날 이렇게 저물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