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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 지나고

지구가꿈 2023. 11. 24. 11:28

소설지난지
이틀

아침날씨가 추워젖다

세월이 달려가는 구름처름 냅다 뛰어갑니다

오늘이 11월 24일 금요일 

금년도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남은 한장...............

 

아홉시 나가서

마을을 돌고오는데 춥더라

바람도 늙은이 휘청일만큼 불고

손 시리고 

중풍후유증으로 불편해진 

오른쪽다리는 차거운 날씨에는 움직이지 않으려 해~

때마다 시마다 빛이 이동하며 

아름다움도 변하지

 

가버린 가을의 환상을 나는 지금 보고있어
잘익은 단풍이 울긋~불긋
지나간 가을은 아름다웠어  ~~~~

 

소설이지나고
날씨는 본격적인 추위로
들어가고 있어......
가을이 아름답고
좋은 친구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