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꿈 2024. 1. 8. 16:28

꽁 얼어붙은 날씨에도

꽃을 피우기 위하여 움직이고 있겠지

언제나 변함없는 청 솔 도

일 년에 두 번

여름옷 겨울옷 갈아입어

 

새들의 최후의 먹거리 열매들

 

영공을 빈틈없이 지키는

조국의 아들 들

  

 

날카로운 창을 갈고 있는 동장군의

엄포! 길지는 않아

 

오늘 새벽 자라고 있는 쪽 달이 밤새워 길을 재촉해

 

파란 하늘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라..........

 

새들도 내일을 향해가고있어

먹이를 종일토록 노리며 물길을 걷고 있어....

 

삼막사 방향의 산이 겨울잠을 자느냐~

아니야 계속 움직여 ~

"정 동 중"

모든 것이 가고 있어

모든 것이 변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