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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얌전이 신발 벗어놓고

지구가꿈 2024. 3. 29. 19:04

가시는 님도 계시더이다
이렇게 날로 아름다운 봄날

솟아올라와 막 솟아~

 

 

홍매화가 꽃잎을 열기 전
부풀어지고 있고
진달래 곱게 핀 자태가
곱다

목련 화 핀 아래에서 홍매화가
께어나 올려다본다

발길 드문 한적한 정원이 더욱 좋아

앵두꽃 피네 피어나네

동내처녀 마음을 흔들어
놓을 빨간 앵두가 뒤따라
오고 있겠지

 

 

봄 꽃들의 아우성이 요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