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화사한 봄 물길 따라 발길 따라 만나는 동내 마다 아름다운 봄 그리고 꽃
지구가꿈
2024. 4. 1. 21:32
자목련이 아름답게 피어나기 시작했다
물론 백목련이 3~4일 먼저오시지
관악산 현대홈타운 아파트
그중에 삼성초교 체육관 담벼락을 사이에 두고 넓은 비원이
있다 그곳은 매우 한적하며 관심을 두는 사람도 없다
고로 할아버지가 홍매화를 심고 10여 년이 지나도
모란 작약 명자나무를 꽃피워도 아는 이 없으니
완전히 할아버지 꽃밭이 되었지
비싼 값을 치른 후 이곳 땅에 심는 순간 관악산 현대홈타운 소유가 되지만
기르는 재미 보는 재미 무엇으로 능가할까
아름답던 백목련은 피운 지 3일이 지나니 이미 신발을 벗는 꽃잎도 있어
특이한 관악산 현대홈타운 아파트의
자랑 167쪽의 텃밭
봄의 향미 상추모종을 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목련이 피어난다
또 오늘 아침부터 벚꽃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삼막천을 아시는가?
삼막사 아래로 흘러내리던 산 골짝물이
조금씩 몸집을 키워 삼막천을 이루고 안양천으로 합류한다
아름다운 하늘색
그리고 솟아오르는 잎
목련 꽃잎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목련나무 아래로 아이들이
까르륵 웃으며 지나간다
석수1동 동 수호나무
서낭할아버지~
할아버지는 갇지만 나보다 한참 웃어른이셔
아름다운 삼막천의 밤 도 아름다워
밤낮으로 우리는 봄을 즐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