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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봄은

지구가꿈 2024. 4. 7. 11:47

머무는 시간이 짧아
아쉽지만 분홍색 마음으로
반길일이다
똑같은 장소라도 그 무대 의상은 달라 아름답기만
하다

내사는 집 창아래 꽃들이 아름답게 제 철을 수 놓고있다
물 아래 비취인 그림속의 아파트 에는 알수없는 자들의 또 다른 모습이 숨쉴까?

아름다운 곳 석수1동 관악산현대홈타운 주변
삼막천 변 석수1동

동 수호 서낭 할아버지

그리고 아름다운
삼성산 자락 현대홈타운 텃밭이 잠을 깨어 아름답게
변해가고 있다

나의 창아래 꽃밭의 라일락 모란 작약 국화가 솟아오르고

 

지고 있는 홍매화 목련 그 잎이 떨어져 태풍이 휩쓸고
지난 자리 갔고

명자나무 꽃 붉고 붉어라  

가고 또 오고 봄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