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얼마 만이야

지구가꿈 2024. 5. 8. 10:08

맑은 하늘이 몹시 반갑다
그래 오월에 걸맞은 파란 하늘 연녹이
터질 듯이 부풀어

마을을 꽈 채운다.

연 녹이 진녹으로 달려가고

 

엄청난 꽃밭

보이는 것 모두가

꽃이다

꽃처럼 아름답다

 

여왕 납시오 ~ ~

장미꽃 입장이다 ~

빙그르 ~

돌아보아도 모두 싱그럽고

아름답고

진 녹으로
가는 오월 어버이날이 오늘이다.

조금은 억지스럽다

버자는 슬쩍 내려놓고 진심으로 이렇게 부르고 싶다

"오늘이 어머니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