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지기 전

오늘 해지기 전

아들의 격려의 말이 가슴에 와

마음에 감동이 일어

아내를 설득하여 걷기를 시작했다.

하늘이 고운 저녁

하늘이 고운 저녁

아내는 안양천을 찍고 부지런히 되돌아 오며 조금씩 걷는 나와 만나는 지점에서 나도 되돌아 오기로 하고 용감한 모습으로 걸음옴겨 앞 서간다 자식이 주는 사랑에 힘을 얻고서.....

 

잘 걷지도 못하지만 숨 쉬는 모든 것이 아름다워 그냥 갈 수 없네.............

유물
정조대왕이 건너던 아름다운 만안교

만안교

만안교 에서 잠시 머물럿더니

아내는 안양천 찍고 돌아왔다.

-어서 앞서 가 뒤따라 부지런히 갈게~~~

아들의 효심에 움직이기 싫은 나이에도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네요~
-그 모두가 사랑이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