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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오늘 저 달이

지구가꿈 2024. 8. 11. 10:27

음력으로 갑진년 칠월 칠석
견우직녀의 만남이 이루어
진다는데

구름 끼인 날
무덥기는 하고 어딜가야 좀 시원할까 ?

아이들은
개울에 발 담그고 있는데
엄마는 어떠게 해.....

엄마도 아이들과 첨벙이면 .............

 

칠월 칠석 저녁 7시의 달.

그리운 사람 일년에 한번 잠시만남 뿐인 긴 기다림.

그 얼마나 아픈 이별인가.........

어두움이 밀려오니 달은 더 밝고
선명해~
견우와 직녀가 만남 후 헤어질 떼
흘리는 눈물이 빗방울 되어 흘러내린다 했는데
만남이 몇 시쯤 몇 분 몆 시간 만난 후 헤어 젖을까?
아니지~ 아직 헤어지진 않았어
아직은 눈물을 뿌리지 아니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