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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 열닷세 의 둥근 달
지구가꿈
2024. 10. 17. 21:42
잊고 지나 칠 번한 구월 보름달을
문득 떠올라
보고 꼭 붙들었다.
그날그날 날씨에 따라 한 달에
한 번인 보름달을 보지 못하고
지나고 때로는 잊고 지나곤 하지
이제 건강이 날로 쇄하여 지니
집 앞뜰 뒤뜰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는 시간이 많으니
기대함도 커져서 가야 할 하늘나라 가는 길에 구름이 머물고 파란 하늘과
밤하늘의 별과 달 모두 한결 가까워 친근감이 있다.
오늘의 달을 30.000km가까워진
슈퍼 문 이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