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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밤 엄마 엄마 부르며
지구가꿈
2024. 11. 21. 13:48
이제 몇 밤이지나면
단풍마저 다 떨어지고 낙엽만
뒹군다고 생각하니 아쉽고 쓸쓸하여진다
6.25 사변 여덟살 어린 적
아무도 없는 집 쪽마루에 앉자 떨어지는 고운 나뭇잎과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늘로 올라간 엄마 그리워 눈물 흘리며 부르고 또 부르던 동요가
날 흐린 오늘 많이도 듣고 싶어서.
https://www.youtube.com/watch?v=2I-G5TKspLQ
늦가을,
마음이 깊이 가라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