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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대가이신 꽃실 선생님

지구가꿈 2015. 7. 5. 18:46

김영남 선생님 께서

지난해 가을 여주 씨를 챙겨 주셨다

 

금년 봄

묘판에 심어

따듯한 날 베란다 밖 화분에 옴겨심고

오늘은 여주가 데롱 달려있는 모습 보여준다

 

 

김영남 선생님~

제자에게 마음 주시면 작은 열매라도

결실을 해야 하겠지요 ~ 두고 보세요 아름다운 여주 바알간 속살 보여드릴겁니다..

 

지난해에는 수박 심어 주먹만 하게 키워 보왔습니다

배란다 난간 잡고 슬금 슬금 달팽이 처럼 가는 모습 즐길 겁니다


김영남 선생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