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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친구

지구가꿈 2016. 3. 19. 15:57

 

친구들 눈치 살피며

싱겁게 빤한 타워도 비싼 값 주고 오르고

지난 일기장 들추듯이

뿌우연 도심을 야~~하며 보왔습니다

고향 친구들을

올라왔을 떼 애써 잘 대접해야 합니다

100미터 위에서 아래를 보듯이 아련한

추억이 감돌아 힘껏 대접합니다

부모님 산소에 내려가면 기가 팍 죽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