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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몽유도

지구가꿈 2016. 5. 5. 00:38

 

 나의 옆 지기가 가까운 분과 만남 후

출발한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밤 9시 40분입니다

도착하려면 50분이 소요됩니다

10분 전 언제나 원치도 않는 마중을 나갑니다.바로 집앞 징금 다리입니다

 

어제까지 저 돌 위로 살짝 개울물이 흘렀습니다

 

 

징금 다리 건너지 않습니다

개울 따라 관악역 쪽으로 내려가면 5 분 걸으면 만납니다

이 길은 언제나 꿈처럼 내가 즐기는 꿈 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

앞세우고 돌아오는 길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가물어 개울물이 적게 흐르지만 이제는 물 부족 국가에서 이 정도로 만족해야지요

 

 

 

내일모레 5월 7 일 토요일 오전 7 시 50분 안양 3동 성원 1차 아파트 후문에서 출발

제6회 세종대왕 한글서예 전국휘호대회에 참가 차 경기도 여주 영릉 광장으로 갈 겁니다.

저도 작은 상 하나 들고 붓. 벼루. 먹. 연습시. 먹물. 맹물. 인주. 낙관. 서진. 깔판. 약간의 간식 준비할 겁니다. 저는 이제 4년 차입니다

그런대 10년은 되어야 붓 잡았다 신고한데요 그러니 떨 것 없이 느긋이. 그러나..  김영남 선생님.  즐거운 시간 만들려 노력하겠습니다. ^^

 

꿈. 꿈 인가 ?...........................행복한 밤 夢 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