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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도 비 님 오시네요
지구가꿈
2017. 5. 23. 21:27
살아 천년 죽어 천년
고사목에도 비 오시는 날
너무나 흥겨울 나무들
빗방울로 행복이 반짝인다
밤새 주룩주룩 내려주세요
대지가 매우 목마르답니다
고맙고
반갑고
이렇게 기쁜 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