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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과 동행
지구가꿈
2017. 6. 28. 19:20
오늘은 안양 대교에서 12시 벗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30분 전에 집을 나섰습니다
집 옆 개울 가으로 걸어가다 보면
아름다운 빨간 석류꽃과 예쁘게 결실한 석류도 보며
정확하게 25분후 약속 장소에서 만났습니다
안양교 옆에 셀프 한식당에 가서
점심을 맛있게 먹은 후 마을버스 2번을 타고 대동 문고 앞에서 내립니다
대동 문고는 안양지역에서 유명한 개점 50년 된 대형서점입니다.
그곳에서
한국예총 안양 지부
안양 문협 회원 시화전 이
그리고 제37회 안양시 여성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날 폐회식이랍니다
벗과 함께 둘러보며
주시는 다과도 함께하며
시집이 진열된 자리에 앉자
느 것이 시집도 읽었습니다
안양과 땔 수 없다는 기형도 시인의 시집을 사려 했으나 없었습니다.
벗과 즐거운 오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