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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더위를 예고 한다
지구가꿈
2017. 8. 3. 09:22
이른 아침 임에도
어른 한 분은 개울물에 들어가셨습니다
오늘 한낮의 더위를 예고하듯이 아침햇살이 무섭게 다가옵니다
댓글을 달아주시는
수필작가 신수옥 선생님께서
나팔꽃을 유난히 좋아하십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니 안양천 가에 여러 종 아름다운 나팔꽃 많이 많이 피겠습니다
내일. 또 다음날 꽃피워낼 준비 이미 되어있습니다
내가 이름을 불러주었습니다
태양의 아들이라고요~
가을이 익을 때쯤 보석함을 쩍~ 갈라 속을 보여줄 때 태양의 아들인줄 누구나 알지요
뜨거운 여름 휴가철에
석류는 익어가고
찢어지는 매미소리..와
텃밭위를 집단 군무로 뜨거운 날을 즐기는 잠자리. 그리고
능소화 아름다운 때...
시간도
전선줄도 늘어지는 더위
가뭄 끝에 많이 흐르는 냇물을 보는 마음이 흡족합니다
오늘의 한낮 더위에
등목도 하며
요란한 매미소리 감상하며
휴가를 즐기려 애써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