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텃밭의 모습은 변해간다
여름의 허물을 벗겨내고 김장용 배추. 무. 청갓. 부추. 파 등.
모종을 심는다
어제 오후 부지런을 떨어서
안양 남부시장에서 무 30포기 부추. 실파를 사다가 해 질 무렵 심었다
요즘처럼 가을 해가 내려쬐이면 살아 붇기가 힘들기에
밤 지나면서 심어진 흙과 친하여 저서 잘 견뎌내라고
어둠이 내릴 즘 마무리를 하고 물을 주었다
위에
보이는 4-2가 나의텃밭이다
그런 어설픈 농부의 마음을 헤아려
오늘 흐린 날이 오후까지 이어 저 준다 하내..
얼씨구나~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