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이도 이글거리며
사정없이 쏟아내는 햇빛을 즐기는 친구들
나팔꽃은 하루 중
11시까지 만
온몸으로 밭아드리고는
곧바로 문을 닫는다
요즈음 보기 드문 봉선화
장독대 옆 이 아니고
텃밭에서 한여름을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였다
우리 누나 어릴 적 다섯 손톱에 물들이든
울 누나의 그 봉선화.
매일 매일 변화하는 아름다움
유난이도 이글거리며
사정없이 쏟아내는 햇빛을 즐기는 친구들
유난이도 이글거리며
사정없이 쏟아내는 햇빛을 즐기는 친구들
나팔꽃은 하루 중
11시까지 만
온몸으로 밭아드리고는
곧바로 문을 닫는다
요즈음 보기 드문 봉선화
장독대 옆 이 아니고
텃밭에서 한여름을 지나고
가을을 맞이하였다
우리 누나 어릴 적 다섯 손톱에 물들이든
울 누나의 그 봉선화.
매일 매일 변화하는 아름다움
유난이도 이글거리며
사정없이 쏟아내는 햇빛을 즐기는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