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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 속에 꼭 필요했던 참 소중한 꽃

지구가꿈 2017. 12. 8. 21:12

 

문익점이 사신으로 원나라에 갔다가 오는 길에 붓 두껍 속에 숨겨서 들여왔다는 목화씨


 

 관악산 현대홈타운 텃밭에 화초로 심어진 목화가

겨울 찬바람에 솜을 들어내고 바람에 날리고 있어

다섯 송이 따서 들여왔다

나도 봄이 오면 씨를 심어 요즘 보기 힘든 목화 꽃을 이웃함께 보리라

 

한 송이 솜에서 씨 여섯 알이 나왔다


 

 

문익점 은 공민왕 12년(1363년 )원나라에 사신단 으로 다녀옴



 면화가 재배되기 전에는 삼베옷으로 사계절을 살아 내었다 하니

지금 겨울을 보내는 지금 생각도 할 수없는 일

 
말 그대로 헐벗고 살아낸 우리조상 님. 아 ~ 상상할수도 없어...


 

 

봄이

기다려져

목화 씨를 심고 잘 길러

삼성초교 병설 유치원 생들 자연 교육장으로 들리는

앞뜰에 목화 나무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련다.


삼베옷을 입고 어떻게 살아왔을까?


그 삶이 오죽했을까?


아름다운 꽃 木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