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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는 수용소에 갇혀있다

지구가꿈 2018. 12. 21. 13:55


 금수강산 


물 맑고 공기 맑은 아름다운 山 河 


 우리의 하늘이 이 처럼 고운대

 

이제는 향수속의

 

우리의 파란 하늘

우리의 소나무

 

 


 그런데 한 이틀 지나면 

미세 먼지로 사 오일 가득 차니

이건 신종 " 아우슈비츠 수용소 가스 실 "

 

 

서부 석탄발전소 


신입 하청 노동자 스물네 살 김용균 씨


연탄이 흘러가는 컨베이어 벨트

 
자욱한 검은 석탄 먼지 속에


물결처럼 흘러가는 기계 앞에서


컵 나면 하나로 허기를 면했다


그리고 기계에 머리를 잃고 말았다


 

그리고 또 며칠 후 함께 추억여행 간 고 3 학생들이

 

강릉 펜션에서 가스 중독으로 3명 사망 7명이 중태란다

  

 서서히 죽어가는 독가스실.


 대한민국의 희망인 


* 많은 학생들이


 초보 하청 노동자 김용균이가 석탄가루 속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이 신형 수용소 가스실에서 죽고 죽고 우리 모두가 서서히 나 몰래 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