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이 실 눈뜨고
매화꽃 망울 부풀어 터질듯한 이제는 봄
쪽 달이
길을 밝혀 밤길에도 걸음걸음 옮겨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버들강아지 솜털 벗고
꽃피울 준비하고 있는 개울
개울 길로 올라오는 봄
어제 보았지?
떠나는 겨울이
심통 부려
번개 천둥
크나큰 눈 송이 던지고 가는걸.........
목련이 실 눈뜨고
매화꽃 망울 부풀어 터질듯한 이제는 봄
쪽 달이
길을 밝혀 밤길에도 걸음걸음 옮겨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버들강아지 솜털 벗고
꽃피울 준비하고 있는 개울
개울 길로 올라오는 봄
어제 보았지?
떠나는 겨울이
심통 부려
번개 천둥
크나큰 눈 송이 던지고 가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