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어지는 녹음이 있고
자라는 쌈 채소 그리고 튤립이
아름답다
이틀에 걸쳐 보슬비 내린 후
찬란한 아침을 맞는다
들여다보면 영롱한 물 방울 함께 아름답다
이제 3일 후면 5월
우선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현. 군인. 님들께 머리 숙여 묵염 드린다
사월 스무 이레 늦게 피어나는 감 잎이 솟아오르고
가장 늦은 대추 잎은 아직 움직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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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새순 그리고 솔 꽃 필 준비끝
돈 나물도 있고
향기 그만인 당귀도 있다
물통 옆에는 미나리 밭 연하게 잘도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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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도 한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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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 상추도 함께자라고
적 상추 와 쑥갓
여러종류 의 쌈 채소 절반
꽃들이 절반
아직은 여리게 맺혔지만 작약이 피면 가슴이 뛴다.
작약 피어나고 비가내리면 와~~기대된다
비온 뒤 아침 해 비칠 때
그 순간 아니면 아름다운 빗방울을 볼 수가 없다
툴립이 비온뒤 젖은 잎이 무척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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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사월 이가 떠나 간데요..
마음씨 곱고 어여쁜 소녀
성년이 되어 강하고 연무 짖은 청년의 도시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