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종일토록 보슬비 내렸다
텃밭에 저녁쯤에 매일 물 주지만 하늘에서 내리는 비만큼 효과 좋은 보약이 따로 없다
목단은 지고 작약이 살포시 얼굴을키운다
지난해 인터넷으로 40.000원에
사다 심은 작약 두 거루
꽃 봉우리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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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 이름은 잊었다
종묘사에서 쌈 채소 묘 사면서 사 온 것인데
비 온 후에야 얼굴을 내어민다
아래 이 나무가
석류나무입니다 빨간 꽃 그리고 석류 달리고 입 벌리면 반짝이는 아름다운 열매
백합이 다섯거루 자라고 있습니다
키가 엄청큽니다. 오색 백합.
꽈리나무 보이시지요 번지고 번지고 한없이 영토를 넓히고 있습니다
꽃 나무와 꽃을 심는...
꽃 가꾸는 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