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14일 금요일
잔뜩 찌푸린 아침 미세먼지까지 합처서 좋지 않은 봄날씨다
시야가 불량인 오늘도
멈출 수는 없어 하늘길을 간다
남쪽창 그 아래 작은 섬 꽃밭에 나의 손맞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그럼 ~
화분 속에 꽃망울이 크 가는
아마릴리스. 피망. 작약이 자라면 더 아름다울걸
이곳은 삼성초교 후문과
관악산현대홈타운아파트 109동 뒷면과 사이에 아름다운 공간이 있어
소문 없이 아름다운 곳이지.
차~암 아름다운 비
흐린 오늘 하늘이고 이 지붕은 삼성초교 체육관이지
이층 우리 남창을 열고 사진을 담아
홈타운에서 맞은편 구룡아파트가 보이네?
우리 아파트는 조경이 아름답게 조성된 곳. 텃밭이 딸린 곳으로 소문이 났지...
삼막천을 끼고 자리한 평화롭고 아름다운 산자락 마을
봄이 무럭 자라고 있어
텃밭에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식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