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동 서예교실
11시 커피와 빵 음료 등
섬김
사랑의 손길이 담긴 따듯한
애찬식? 을 거행한다.
이웃을 섬긴다는 것은 힘든 일 모두들 기피할 수밖에~
꽃실 김영남 선생님께서 미모로 결정되었다며 총무를 지명하니....
흐흐
저앞에 보이는 마스크하고 키큰 아자씨 붇잡고
안양 문화원 목요 서예반에서 한 2년 할배다방 자원 봉사한 적이 있지....
서서 커피맛을 즐기는 새댁
이분 붓 잡은 자세가 딱 좋아 저분은 아마도
10년 후 엔 한글서예의 중추적인 인물이 탄생할 것 같은 생각.
꽃실 김영남 선생님께 써 주신 체본이다
이름하여 이팝나무 (쌀 밥)
우리 조상님 들이 저 나무 꽃을 보며
아 ~ 흰쌀밥이 동산을 이루었구나
저 밥 할아버지 할머니 배 부러 게 드시고도
손주들 까지도 배불릴 텐데...... 한숨 쉬었을
우리 어머니 들.....
이 꽃길은 관악산현대홈타운과 삼성초교 사잇길
할아버지가 지나가기가 미안타~
쪼그리고 앉으니 뒤에서 젊은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
=어디 불편하세요?
돌아보니 현대슈퍼 주인 여 사장님
=아닙니다 사진 찍으려고요~ ㅎㅎ
그림으로 보아서 지나가는 봄이 어디까지
지 갔니?
하고 물으면 쉽게 대답할 수 있을 것 같다.
해당화 꽃잎...
낙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