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무척이나 바쁘게 움직였다
외사촌 강용구 의 여동생이
청도에서 감 농사를 짓고 있다.
함께 농부 여동생을 위로 방문하기로 하고
16일 수원에서 9시 40분 승차하여 청도에 2시경 도착
1박 후 밤차로 올라왔다
오면서 줄곧 걱정은 텃밭의 무가 얼지 않을까? 염려~
11시 밭으로 가서 무를 뽑고
내년 농사를 위해 퇴비를 뿌려주고
올해 농사를
마감하는 중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눈 을 눈으로
즐기는데
점점 더 많이 내리더니
한때 펑펑 내린다.
나 의생일에 하이얀 첫 눈이라니 참말로 행복하네.........................^^
삼성산 아랬마을
관악산현대홈타운아파트 위로
첫 눈이 내리내
첫 눈 첫눈이......................
생일날 가을걷이 준비를 하고 텃밭에 나가 무를 뽑고
올해 텃밭 농사를 마감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그런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파란
그때
풋사랑
좋아하는
소녀와 한 약속은
우리 어디에 있던 첫눈 올 때
꼭 만나자!!
매우 굳으나
서툰 약속을 했지!
첫눈 오시는 좋은
오늘 생일 축하를 밭고싶은데
오늘 같은 날
어디로 가야 만날까? ㅎㅎㅎ
전 번도 당연히 없고......................
이름과 모습만 아슴한 소녀 지금쯤 할머니?
아니야..............
그럴리야 ~
들림없이
그 ~
아슴한
어여쁜
그 소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