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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용꿈을 못꾸어도

지구가꿈 2024. 1. 22. 16:30

그렇지 않아 그렇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어


일기예보에 내일아침
강추위 예상되니 연로하신 분 외출 자제하세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야 해

밖에 나오니 얇게 눈이 쌓이고 동장군의
창 고드름이 시퍼렇게 위협을 하네

꽃실 김영남 선생님께서 한글 서예를 정성껏 지도하시는 교실에는
따뜻한 마음들로 반겨주는 배움의 형제들이 있는데
보고 싶어 서도.....가야 해~

나의 앞자리에 글씨로
한참 앞선 김창수 선생님과 관악역 승강기 앞에서 딱 걸렸어 - -내려가요 ~
내려가면 볼보 승용차가
대기하고 있는데 공짜로
신세 지는 부담감
그러나 딱 걸렸고 또 좀 추워야지 눈 딱 감고 냉컴
타고 교실까지...
올 때도 무임승차 용꿈 없이
로또가 아닌가베~....

 

무었을 향하는지 분명 나는아니야

저분 차를 탓거던................ 볼보

어찌되었든 나는 서예하시는 분들은 존경해 ~ ~

 

저기 나의눈과 마주친 내가 참 부러워 하는 수필작가님 

이분들이 배움의 동문들

 

서예 김영남 선생님 께서 

"참되게 기르고자 하는 진정성에 감동해 가르침에 어김없이 따르는 학우들" 

참 으로 거목 김영남 선생님 

지난 토요일 안양 아트센터에 김영남 선생님 부르심을 받고 신년음악회 에 가서 높으신 뜻으로 세상을 살피시는 유명하신 도라지 할머니와 옆자리하고 공연을 관람하는 영광도 않겨 주셨다

로또 가 따로 드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