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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지구가꿈 2024. 4. 2. 21:53

하늘을 향해 뽀얀 두 손 모아 감사기도
드리고 아름다운
미소 지으며 찬양드린다.

삼 일간의 일생
백목련의
고고한 삶

이 삼일 살랑바람 견뎌내다가 몸 멍울지고 산들바람
견뎌내기 힘겨워 손 놓고
흘러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