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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을 수도 없지만가고 싶다고 표 산 후훌쩍 떠날 수 있는 자유가너도 또한 나도 없지.....세상이 ❤️ 시리도록아름답다.
남아있는 네 모습이대단히 아름답다고 말 해 주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