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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화 먼저 봄을 반기고

지구가꿈 2025. 3. 14. 16:20

봄 그리고 꽃을 즐기다.
3월 14일 안양 삼성천 부근에서 영춘화 꽃을 맞이했다
영춘화 꽃말은 희망. 기대. 깊은 정. 완성.
이제 영춘화 개나리 산수유 노란 꽃들
다음으로 빨간 꽃 동백 홍매화 장미로 불타오를 예고편 임을.....................

반짝이는 봄 개울에 첨벙이며 먹이를 낚는 어부들
재 두루미가 날개를 펼처 봄 빛에몸을 말리나보다
소나무 가지가 묘하게도 자랏다

 

물 그 그저께에 비칠 것을 기대했건만 내가 그토록 소망하는 십자가는 선명히 보이진 않아

그르나 내 눈에 심긴 그림을 생각하면 아주 선명해.............

뒤 졎지만 꽃 피우기 시작한 개나리 군집

 

조그만 삼막천 몰길 따라 봄이 부지런히 오르고 있다

 

버들강아지도 뜀 박질 하듯이 올라온다

나는 물 아래 십자가를 노리고 저 하얀 새는 물고기를 노린다

희망이 보인다 영춘화 노란 꽃
개울둑의 개나리 관악산 현대홈타운 안의
노란 산수유 꽃 한껏 머금고 있다
어느새 봄이로구나.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