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가 오는날
한국은행 에서 좌측으로 길건너
중앙 우체국 이 있습니다
편지길 소망길 을
꾸며놓고
곁에는
초대 우정총판 홍영식
동상이 있습니다
그분의 약력
어제 20일부터
5000만 편지쓰기 를 권하고 있습니다
딸을 시집보낸 어머니가
사돈댁에 두루 인사와
딸의 이를 때에는 이렇게 조심스럽게 행동하기를 바라는 친정어머님의 편지라 합니다
최초의 우표
편지 쓰기에 투고하여
입선된 작품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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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실비가 내리는 이때
나는
그리운 사람에게 편지를 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