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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기. 가뭄 이 심합니다

지구가꿈 2015. 1. 10. 15:14

 

지난 한해 강우량이 적었습니다

 

석수동

삼막천 에도 얼음 구경하기 힘듭니다

참새들이 옹기 종기

예기 나눕니다

눈이오면 당장 몇일을 굶어야 하지만

그럼에도 올겄은 제때에 와야해 흉년이 들면 한해를 살아야 할 극정이 태산이야..

ㅡ아버지 어머니 께서 하시던 예기입니다ㅡ

고상하니 목년나무 위에서

가뭄 극정 하는듯~

 

아~ 이 가려워

목욕좀 해야할까봐~~

오늘은 겨울답지않게

남촌 소식이 궁금해집니다

봄 향기가 코 끝을 지나는 듯도 하고

애인이여.

옆산 오릅시다

아직은 멀리 있지만 봄 마중 갑시다

10일오후 1시40분 옆산에 오르고

2시 30분 에 산을 내리니 50분 산행 산책

안온 한 날씨.

춥지않고 편안한 겨울날씨..

 

 

옆 동산 에 오르다

 

올랐으면

이제

내려 가야지. 

하 산

파란 겨울 하늘이

그리울때 도 있어요

눅진 긴 여름 장마때..

겨울 하늘입니다

편안한 토요일입니다

나이 들면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보배롭습니다

-주신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