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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년 기념교회의 양화진 음악회

지구가꿈 2015. 5. 14. 23:15

 

2015 년 5월 14일 목요일 오후 8시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 야외무대

주최: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 기념교회 후원: 마포구청

객석 6시 현재 모습

 

음악회 장소로

이재철 목사님 들어오십니다

6시 20분 현재 

정각 8시

mbc 차미연 아나운서 무대위에 오르고

오늘 출연하실 분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과

스웨덴 출신의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가

큰 박수 받으며 무대에올라

고국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이렇게 뜻 깊고 아름다운 숲에서 더욱이 5월의 밤에

여러분과 제가 음악으로 함께 한다는 것이 꿈 같다 인사한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재즈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 를 소개합니다 

곧 이어

저음에서 고음

이 영역을 넘나들며 내는 소리

목소리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날숨의 소리를 감탄 했습니다

그러나 들숨의 소리 까지 ~

차라리 신비롭다..

그렇게 느겼습니다

계절의 여왕 이라 불리는 오월에

재즈의 여왕 이 함께 하였습니다

가슴을 치며  박수를 치며

거기서 나오는 살작 살짝 살 부딪치는 소리

감탄 스러운 재즈 음악 이었습니다 

님 의 모든 몸이 악기였고

미세한 움직임 에서 나오는 오묘한 소리

손을 높이들고 뽑아내는 높고 긴긴 날숨의 소리

어쩌면 저럴수가 ~~

감동 이었습니다

부끄럽게 느꼈습니다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오늘에야 그 명성을 알았다는 것이........

그는 건국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록 뮤지컬<지하철 1 호선> 주연 배우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95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유럽 최초 재즈스쿨<CIM>에서 재즈보컬 디플롬을 취득 했습니다

2000년에는 프랑스 재즈 스쿨 <CIM>의 최초 동양인 교수로 취임하였고

2013년에는 스위스 몽트뢰 재즈 보컬 컴퍼티션 심사위원장에 위촉 되었습니다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 공연에서 전석 매진과 15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는 공연을 하였습니다

 

오늘날 북유럽 최고의 재즈 기타리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울프 바케니우스

나윤선 & 울프 바케니우스 듀오 결성후  현재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듀오라는 평을 받는

그들의  소리 소리가,  그들의 아름다운 음악이, 3.000 관중의 아낌없는 박수 받아

외국인 선교사 묘원 5 월의 밤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세번째의 앵콜곡은

정선아리랑 을 불러주고 무대를 떠났습니다

이밤에 들려준 아름다운 음악이

세계 곳곳에서 더욱 더 많은 사랑받기를 원합니다

귀한 음악이

저에게 지금도 감동으로 자리합니다

두분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두분은 떠나가고

남은 차미연 아나운서

" 감동이었고 헤어짐이 서운 하시지요  ?  "

 

" 이제 열여섯번째  가을 음악회에

여러분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