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관악산 현대홈타운 아파트
텃밭에서 아침 하늘을 올려다 보고
하루 낯 더위를 짐작하는 글과 사진을올렸다
내가 살아온 세월이 얼만데
천문 을 아는듯
망언 을 쏟았다
여기 정공채 시집 위에 누어있는
여주가 바알갛게 익어 배를 쩍 갈라
속살을 자랑할 것으로 예측까지 했으나
단 하루의 예측도
허락 되지 않았다
밤새 잎이 말라있어 뿌리를 보니 땅속 벌레의 짓인지
아니면 세균 의 짓인지 아니면 수분 과잉인지 나는 알수가 없다
아는척 하지말며
조심하며 살아야 하겠다
하는말 쓰는글 한마디가 무서운데.
"나는 하루의 삶은 실수의 연속이다 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지만". 경계를 해야할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