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칠 전 아침에 창밖을 보니
잘 자라던 유주 잎이 축 늘어져 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즐거움이던
유주는 죽었다
한 주가 지난 후
죽었음에도 심어놓은 생체 시계는 째깍 째깍 돌아가고 있다
삶과
죽음 경계가
모호 하다
또한번 처연하다.
몇칠 전 아침에 창밖을 보니
잘 자라던 유주 잎이 축 늘어져 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즐거움이던
유주는 죽었다
한 주가 지난 후
죽었음에도 심어놓은 생체 시계는 째깍 째깍 돌아가고 있다
삶과
죽음 경계가
모호 하다
또한번 처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