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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근숙 선생님 의 제보로

지구가꿈 2016. 4. 8. 15:07

 

농림축산검역본부 의 허락 하에 들어갈 수 있었다

수령 50십 년은 된듯한 나무들에 꽃이 만발하여 대단한 아름다움을 주고 있다

 

건강한 민들래 가족

먼 산 마을 어귀에

솟아나 아슴이 보이는  구름 같아라.....

 

구름 속에서

바람에 쓸려 나타난 진달래

 

깊은 산

중턱에 갇힌 꽃 바다를 닮았습니다

 

도심 속의 정적

살랑이는 꽃 들의 群舞

 

흘러내린 목련 꽃잎.. 

그들 한 잎 한 잎은 맡은 일을 완벽하게 연기를 마치고...........

 

 

 두꺼운 나무껍질을 뚫고 싹이 나오고

늙은 나무 둥치에 예쁜 꽃 피어올랐다

이럴 수도 있다는 것을 나에게 일깨워주는 나무 ~~

 

 

터가 터 인만큼

코끼리 한마리 잡아 검역중 인듯 합니다

아름다운 꽃 구경 잘했습니다

 

 선명한 사진은 얻을 수 없었지만

시각 적으로는 안개 낀 날 깊은 숲 속 꽃 대궐을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즐겼습니다

잠시 관람을 허락하여주신 검역본부 담당자 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