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피어나 웃듯이...
솟아오르는 태양과 함께
밝은 빛 쏟아냅니다
간밤에 비가 내려 하천에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삼막천 과 삼성천 이 합해지는 곳입니다 끝부분에 만안교 가보입니다
기다리던 비가 흡족히 내려 주었습니다
4년 만에 온 비를 많이 반겨주고 싶어서 안양천을 찍고 돌아옵니다
이번에 내린 비의 양은 지난 4년 중 가장 많으나
과거 많이 내린 비의 절반 정도에 도 못 미친듯합니다
그래도 흡족합니다
여기 굳건한 교각 옆을 지나면 오늘이 즐겁고 행복한 내일이 있는 나의 집입니다
눈부신 희망이 쏟아집니다
오늘 7월 2일 아들이 나의 집 쪽으로 한걸음 가까이 이사하는 아침 몰래가서 둘러보고
기분 좋게 돌아오는 길 행복 가득입니다.
삼막천 과 삼성천 의 품 안에 우리가족이 삽니다
나의 집 옆의 이웃 마을과 마실 길 놓여있는 이름하여 인절미 다리
아직은 건너질 못 합니다
양말까지 벗는다면 몰라도..
아주 정겨운 돌다리입니다
하천에 물이 흐르니 이렇게 상쾌하고 보기가 좋습니다
4년을 찔금 찔금 내리며 감질 나던 마음이 자고 나니 말끔히 사라 젖습니다
아.. 비다운 비 보았습니다
상쾌한 7월 2일 아침입니다.
여러분 행복한 하루되세요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