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을 주 목적 삼아 매일 산길을 걷다 보면
좋은 가을철이라 도토리도 밤 송이도 땅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오후엔 아주머니. 할머니들이. 도토리와 밤을 줍기위하여 비닐봉지를 들고
산 구석 구석을 누비고.
엄청 한됫박 넘게 줍기도 하는 모양이다 .
여기 이 할아버지 도 줍는다
비닐봉지 한쪽 손잡이를 단춧구멍에 끼우고 아예 나 도토리 줍는 사람!
딱 그렇게 보인다
아내가 뒤따라오면서 중을 거린다
"줍더라도 비닐봉지 들고 다니며 주우세요 보기 흉해요"
"주워 담기가 이대로가 가장 좋은 걸."
*매일 다니는 산길 쓰레기 줍는 할배.....살아서 움직이다 보면 흘릴 때도있고~ 주울 때도 있는 일인 것을...